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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 &파워브랜드 대상] 아픈 곳이 아니라, 사람을 보다. 오류동 고고한의원 고예솔 대표원장이 말하는 ‘회복을 설계하는 진료’ [스포츠조선]

  • 고고한의원
  • 2026-03-27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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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의원 고예솔 원장

 

통증을 없애는 일과, 삶을 회복시키는 일은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다. 오류동에 위치한 고고한의원은 아픈 부위를 넘어 사람 전체의 흐름을 바라본다.

“왜 이 통증이 지금 나타났는가.”

“이 사람의 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서 시작된 진료는 어느새 ‘여기 아니면 안 오겠다’는 환자들의 말로 이어지고 있다.고고한의원 고예솔 대표원장을 만나, 치료가 아닌 회복을 설계한다는 것의 의미를 들었다.




 

-‘고고(高考)’라는 이름에 담긴 철학

고고한의원의 시작은 단순한 개원이 아니었다. 고예솔 대표원장은 진료실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한 한 장면을 떠올리며 이곳을 열었다고 말한다. 통증은 줄었지만, 삶은 여전히 불편한 사람들. 증상은 사라졌지만, 다시 같은 문제로 돌아오는 환자들.

“아픈 부위만 치료하는 진료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어요.”

고고한의원은 그렇게 ‘사람 전체의 회복’을 목표로 출발했다. 이름인 ‘고고(高考)’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높을 고(高), 살필 고(考).

환자를 가볍게 보지 않고, 몸과 마음을 깊이 살피겠다는 다짐이다. 통증을 하나의 사건으로 보지 않고, 생활, 체질, 회복력, 그리고 그 사람이 지나온 시간의 결과로 해석하는 것. 고고한의원의 진료는 그 해석에서부터 시작된다.

고령층은 물론 격렬한 몸동작에 따른 근골격계 손상이 빈번할 수밖에 없는 운동선수들도 고고한의원의 주요 환자들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치료 결과에 만족하며 차후 증상 발생 시 재방문 의사를 보이고 또한 소개에 의한 환자들의 유입도 꾸준히 이어지고 역시 치료 결과에 만족한다.




 

고고한의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한의학과 영상 진단, 두 언어를 함께 치료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고고한의원에서는 한의학적 변증에 현대 의학적 영상 진단을 적극적으로 참고한다. 필요한 경우 연계 병원을 통해 X-ray, CT, MRI 등 객관적인 영상 자료를 확인한 후 치료 방향을 설정한다. 이는 구조적 이상을 명확히 구분하고, 추정에 의존한 진료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다.

고 원장은 “영상은 정답이 아니라 기준이에요. 지금 이 통증이 구조의 문제인지, 기능의 문제인지, 혹은 회복력 저하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설명한다. 한의학적 진단에 영상이라는 또 하나의 언어를 더함으로써 치료는 더 설득력을 갖고,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게 된다. 이에 불안은 줄고, 치료에 대한 신뢰는 깊어진다. 이에 더해 고예솔원장은 향후 양한방 협진을 할 수 있는 ‘한방병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현대적 첨단기기를 적극 도입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고 원장이 추구하는 ‘사람 전체를 먼저 보고 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어 치료함으로써 삶 자체를 회복시켜 주는’ 완전한 치료의 실현이다. 이미 한의원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감압기 등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여 진단과 치료에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고, 앞으로도 첨단 장비 투자를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고 원장은 사람 중심주의 운영 철학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외래에서 입원까지, 회복이 끊기지 않는 구조

고고한의원은 입원 치료가 가능한 한의원이다. 외래 진료로 시작해, 필요하다면 자연스럽게 집중 치료로 이어진다. 모든 병실은 1인실과 2인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각 병실마다 개별 욕실과 화장실이 마련돼 있다.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와 생활이 분리되지 않는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 급성 통증,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에게 이 구조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몸이 회복되는 시간 동안 생활 리듬까지 함께 안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복은 치료 시간에만 일어나지 않아요. 쉬는 시간, 자는 자세, 긴장이 풀리는 순간까지 모두 포함돼요.”

 

고고한의원에는 남녀 한의사 총 4명이 상주한다. 환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편한 성별의 의료진을 선택할 수 있다. 환자의 편안함이 치료의 일부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선택방법이다.

침 치료 특성상 신체 노출에 대한 부담, 성별 특유의 증상에 대한 상담, 혹은 심리적인 편안함은 치료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 선택권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충분히 표현하고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환자들은 병원에 입원했다기보다 휴양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입원실 운영은 단순히 질환의 통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불안과 부담까지 의료의 영역으로 본다는 고예솔 원장의 환자 중심주의 운영 철학의 또 다른 구현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고한의원은 아픈 부위가 아닌 사람 전체를 바라보며 통증의 원인을 삶의 흐름 속에서 해석하고, 한의학과 영상 진단을 바탕으로 회복의 방향을 설계한다. 외래에서 입원까지 끊기지 않는 구조 속에서, 치료를 넘어 일상의 회복, 삶 전체의 회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료를 실천하는, 내 아픔을 온전히 맡길 수 있는 그런 곳이다.






 

Q&A

Q1. 개원 후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제는 여기 아니면 안 오겠다”는 이야기예요. 처음엔 통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셨다가, 치료를 거치며 몸이 회복되고 표정과 생활이 달라지는 걸 볼 때 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확신이 듭니다.

특히 여러 곳을 전전하던 만성 통증 환자분들이 “이제야 제대로 치료받는 느낌”이라고 말해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Q2. 앞으로 그리고 있는 고고한의원의 모습은 어떤가요?

규모가 큰 병원보다는 기준이 분명한 의료기관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환자 수를 늘리기보다 한 명의 환자가 제대로 회복하고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더 단단히 만들고 싶습니다.

외래, 영상 기반 진단, 입원 치료, 회복 관리까지 치료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지켜가고 싶어요.

 

Q3. 대표원장님에게 ‘환자’란 어떤 존재인가요?

환자는 신호등과 같다고 생각해요. 통증과 불편은 우연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잠시 점검하라는 신호입니다. 의사의 역할은 그 신호를 무시하게 만드는 것도, 억지로 빨리 지나가게 하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 어떤 색의 신호가 켜져 있는지를 함께 읽고 다시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원본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soonee21/22419782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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